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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개포동 주공 단지 재건축```여론몰이 심하네

해피맨 (BEN***)

뉴스에서 개포동 주공 단지에 대한 이야기를 봤습니다. 서울시가 가구의 50% 이상을 소형평형으로 짓도록 권고한 것에 대해 주민과 건설사의 반발이 심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비가 새고 바람이 들어오는 개포주공 아파트가 10억 가량이라니,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요. 사실 아파트 건축을 허가할 때 공공성을 고려한 사업 허가는 당연한 것이죠. 소형평형 권고조치는 이같은 이치에서 내려진 결정이고요. 주거공간은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여건에 따라서 이번 서울시 권고처럼 평수 제약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북극곰 : 개포지구는 대지 면적의 2배까지 자기 건물 지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합원은 40평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서울시는 강제로 25평을 지으라고 하는지… 여기가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국가인가요?

이성칠 : 박 시장은 월세 수백만 원 내는 60평 월세 사는 '서민'이라고 합니다. 그럼 현재 개포 주공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지요? 서민 아파트에 살던 사람은 잔소리 말고 계속 서민 아파트에만 살아라? 그렇게 치면 은마나 반포아파트도 같은 잣대를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거참 이상한 논리네!

별을 그리며 : 땅덩어리가 좁은 나라에서 부동산을 규제하지 않으면 얍삽한 투기꾼에게 나라가 거덜 날 수도 있어요. 모든 규제를 다 없애준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그 비싼 분담금을 감당해야 할 재건축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죠.

꽁시랑 : 소형 아파트를 많이 지으면 서민을 위한 겁니까? 소형 아파트를 많이 지으면 그 지역에 서민이 이사 오나요? 이런 식으로 늦어지는 재건축 일정 때문에 힘들어지는 서민이 생긴다는 걸 염두에 두기나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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