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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사임안 의결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임안이 의결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의원 1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7명, 반대 17명 기권 23명으로 국회의장 박희태 사임건을 통과시켰다. 박 의장의 남은 임기는 약 3개월이다.

이날 사회를 대리한 정의화 부의장은 불미스럽게 퇴장한 박 의장에 대해 "의장단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 정당 정치가 한 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