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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름 홀릴 뮤지컬 '위키드', 국내 예매 시작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미국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28일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대망의 첫 무대를 여는 이 작품은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나쁜 마녀로 알려진 초록마녀 엘파바는 사실 불 같은 성격 탓에 오해 받은 착한 마녀이고, 착한 금발마녀 글린다가 아름다운 외모를 내세워 인기를 독차지하던 허영덩어리 소녀였다고 말한다.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기본 스토리에 350벌이 넘는 의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마법 같은 무대가 꾸며진다.

2003년 10월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9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 토니상을 비롯해 35개 상을 받아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서 마크 플랫은 "서울로 옮겨갈 프로덕션은 모든 의상과 세트,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브로드웨이 그대로의 것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이 이제 매일 밤 서울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문의:1577-3363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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