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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유튜브 뜬 '세바퀴' 흑인 비하 논란

▲ 흑인 비하 논란이 불거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의 한 장면



블락비의 태국 홍수 망언 파문이 식기도 전에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1일 설특집으로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인 이경실과 김지선이 국내 유명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로 코믹하게 분장하고 노래 '신토불이'를 부르는 장면이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오자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다수의 해외 네티즌들은 "흑인에 대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유머로 보기 힘들다" 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흑인 여성은 직접 동영상을 올려 "K-팝 인기가 전 세계적인데, 한국인들도 다른 인종에 대해 이해심을 가져야하지 않냐"고 일침을 가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28일 공식 사과했다. "흑인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 인종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웃음 소재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BC는 문제의 방송분 다시보기를 삭제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블락비는 태국 매체와 인터뷰 중 엉덩이를 내밀고, 현지 홍수 피해와 관련해 "금전적인 보상으로 치유됐으면 좋겠다. 가진 건 돈 밖에 없다. 7000원?"이라며 적절치 않은 농담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현지인들의 공분을 샀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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