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봄 깨우는 공포-스릴~ 일본 짜릿한 손짓



■ 야마나시현 테마파크 '후지큐 하이랜드' 속으로

똑같은 일상이 지루해질 때면 짜릿하고 색다른 여행이 목마르다.

일본 중부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테마파크 '후지큐하이랜드'는 이런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번에 날려주는 곳이다.

일반적인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롤러코스터로 손꼽히는 '타카비샤'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스릴감을 선물한다. 시속 100㎞로 달리며 43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는 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릿한 전기가 통한다. 타카비샤의 수직드롭 구간은 경사각이 121도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판 귀신의 집 '호러하우스'에 가면 극한의 공포도 체험할 수 있다. 900m의 긴 코스와 한 시간 동안 미로를 통과하며 맞닥뜨리는 귀신은 정신을 쏙 빼놓는다.

◆고원지대 호수 '레저낙원'

롤러코스터로 놀란 가슴을 달래고 싶다면 후지산 기슭에 있는 '후지고코 호수'에 가야한다.

야마나시현 해발 800~900m의 고원 지대에 있는 후지고코 호수는 아름다운 풍광이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 특히 일본 지폐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후지산은 이곳 모토스 호수에서 바라보고 그린 것으로, 호수에서 마주하는 풍경이 아릅답기로 유명하다. 또 가와구치 호, 모토스 호, 사이 호 등 다양한 호수를 중심으로 문화체험부터 신나는 레저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일본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온천이다. 후지카와구치코 온천에서는 뜨끈한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 후지산의 설경을 감상하고, 온천수의 다양한 치료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우동·야키소바… 면요리 천국

금강산도 식후경. 후지고코 호수 주변에는 맛있는 면 요리가 많다.

'요시다 우동'은 파와 고춧가루에 참깨, 간장, 설탕 등을 더해 만든 특제 양념으로 사용해 맛이 독특하다. 씹기도 전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우동 면발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후지노미야 야키소바'는 면을 삶은 뒤 차게 식혀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그 위에 신선한 각종 재료를 뜸뿍 넣고, 정어리 가루를 뿌려 깊은 맛을 냈다.

※후지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본관광청 공식 홍보사이트(www.jrou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관광청은 '일본은, 당신을 어디론가'라는 슬로건 아래 24곳 여행지를 소개하는 'Join J-ROUTE'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