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연기파 데포, 또 녹색 생명체 변신



세계적인 연기파 윌렘 데포가 8일 개봉 예정인 SF 액션 블록버스터 '존 카터 : 바숨전쟁의 시작'에서 녹색 외계 생명체로 이색적인 열연을 펼친다.

그가 녹색 분장으로 본 모습을 감춘 채 출연하기는 '스파이더맨' 1편에 이어 두 번째다.

데포는 3m의 키에 4개의 팔, 맘모스처럼 커다란 어금니를 자랑하는 녹색 종족 타르크족의 왕 타스 타르카스로 출연한다.연출자 앤드루 스탠튼 감독의 대표작인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인연으로 합류했다.

자신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지만,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분장하고 촬영에 나섰다. 특수 제작한 회색 점프 수트를 입고, 얼굴에 표정을 담아내는 카메라를 부착한 뒤 장대위에 올라가 연기했다.

스태프는 페이셜 캡쳐 및 3D 트래킹 방식으로 데포의 다양한 표정 연기를 화면에 담아냈다.

앞서 10년전 개봉됐던 '스파이더맨' 1편에서는 녹색 갑옷을 입고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많은 관객들은 "데포의 얼굴은 그린 고블린 그 자체다. 워낙 인상이 강렬해 분장이 필요없을 정도"라며 농담섞인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조성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