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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창작 오페라 '연서', 단돈 1000원에 본다

▲ '연서'의 한 장면



창작 오페라 '연서'를 단돈 1000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의 3월 공연으로 선정돼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0년 초연에 이어 2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조선시대 한양과 일제시대 경성을 거쳐 현재 서울로 이어지며 변치않는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합창단과 함께 강혜정·이은희·엄성화·한경석·최웅조 등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5~7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관람 신청을 받으며,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02)399~1114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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