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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우리국민 5명중 1명 고혈압 등 만성질환

우리국민 5명중 1명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만성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만성질환자는 1138만 여명으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2008년부터 연평균 3.8% 증가한 셈이다.

만성질환자의 54.6%가 남성으로 여성(45.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65세가 3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65~80세(25.1%), 35~50세(22.2%)가 그 뒤를 이었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환자가 41%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질환(21%), 정신 및 행동장애 (19%), 당뇨병(17~18%), 간질환(14~15%) 등의 순이었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전체 입원이용일수의 24~26%, 외래이용일수의 8%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35세 미만은 정신 및 행동장애, 35세 이후에는 악성신생물(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등은 35세 이후 연령이 증가하면서 진료비 비중도 커졌다.

특히 만성신부전증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000만원이 넘어 가장 지출이 많은 질환으로 꼽혔다. 이어 악성신생물(약 380만원), 대뇌혈관질환(약 120만원), 호흡기결핵(약 8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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