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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국악 앙상블 시나위 공연

▲ 앙상블 시나위



국악 앙상블 시나위가 기획 공연 '전통에서 춤을 추다'를 1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달 11~12일 연극 연출가 박근형과 손잡고 극단 골목길 배우들과 함께 선보인 음악극 '전통에서 말을 하다'에 이은 전통 음악 현대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다.

앞선 공연이 전통 음악이 연극의 언어적 요소로서 가능한지를 타진했다면, 이번엔 발레·무용·미디어와 이색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박근형이 그리움을 주제로 공연을 드라마틱하게 풀어간다.

이원국발레단, 현대무용가 정영두, 전통무용가 백경우,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카이스트 여운승 교수가 협연한다.문의: 02)2230~6692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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