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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경찰 기소청탁 의혹 관련 박은정 검사 진술확보

검찰이 새누리당 나경원(49)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49) 부장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았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40)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의 진술서를 5일 경찰에 넘겼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박 검사가 자신의 진술서를 서류 봉투에 넣어 갖고 왔기에 경찰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은 박 검사에게 기소청탁 사건 관련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박 검사 본인이 "경찰에는 제출하지 않겠다"며 진술서를 검찰에 보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검사의 휴가가 끝나는 8일쯤 박 검사에게 연락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시기와 방법을 정하기로 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다음달 26일 끝나므로, 이르면 이번 주중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직 검사에 대한 조사인 만큼, 소환보다는 방문 혹은 서면을 통한 조사가 예상된다.

박 검사는 기소 청탁 의혹이 불거진 뒤 2일 사표를 제출했으나, 대검찰청은 박 검사에게 책임을 물을 사유가 없다며 사직서를 반려해 휴가 처리한 상태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28일 인터넷 팟캐스트 라디오 '나는 꼼수다'에서 "나 의원의 일본 자위대 발언와 관련해 비판적인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의 기소를 김 판사가 박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내용을 방송했고, 나 전 의원 측은 주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다. 주 기자 측도 맞고소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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