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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뉴욕타임스 "K팝 세계회, SNS로 통했다"



뉴욕타임스(NYT)가 소셜네트워크(SNS)와 결합한 K-팝의 글로벌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5일(현지시간) 'K-팝 서양으로 진출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시아에서 시작된 K-팝의 열기가 유럽과 미주, 중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는 SNS를 이용한 한국 음악 산업의 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이용이 확대되면서 K-팝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이전과 달리 서구 팬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됐고, 서구에서 K-팝의 인기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다"고 덧붙였다.NYT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K-팝 열풍의 예를 근거로 제시했다.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유럽과 미국에서 개최한 콘서트의 입장권은 판매를 시작한 지 수 분 내에 매진됐고, 서구의 팬들은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처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 공연을 더 해달라고 요구하는 플래시몹까지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유튜브 고정 채널에 공개한 동영상으로 6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의 인기 TV 토크쇼인 CBS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쇼'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박재범 역시 SNS를 통해 인기 아티스트가 됐고 미국·캐나다·덴마크의 아이튠 R&B/소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신문은 "저작권 침해로 인해 한국 가요업계의 CD 판매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70%나 감소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의 K-팝 가수는 SNS를 미국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