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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발족

'여성이 웃어야 서울이 웃는다.'

박원순 시장이 6일 밝힌 이같은 슬로건에 따라 서울시가 다양한 여성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전국 최초로 성평등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를통해 상반기 중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직장 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직장맘지원센터'를 다음달 시범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3년간 280곳을 신규 설치해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연계한 마을 내 '공동체 돌봄센터'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자율공동 돌봄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2014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남녀 공학 중·고교(437곳)에 여성 탈의실을 설치하도록 시교육청에 10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여성 비정규직 문제도 적극 해결에 나선다.

시는 2900명에 이르는 시 및 투자출연기관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를 단계적으로 정규직화할 계획이다. 331개 중대형 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2회 휴무하도록 강제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유통업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들이 앉아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서서 일하지 않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윤희천 여성정책기획 팀장은 "서울시의 모든 정책에 성 평등 관점이 반영되고 있으며 여성을 위한 공간개선사업뿐 아니라 일자리 지원과 건강 관리 등 실질적인 여성의 삶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윤희 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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