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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영남 친박 "오늘은 우리가 몰살당하나"

새누리당이 영남권 공천에서 친박(박근혜)계 현직 의원 다수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영남권 현직, 특히 친박 의원 다수의 교체 방안을 논의했으며 7일 오후 3차 공천안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천 미확정자가 많은 대구와 부산에서 친박계 현직이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수도권 현직 의원 다수의 공천 탈락에 따른 친이(이명박)계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구에서는 12개 선거구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3곳과 전략지역 6곳 등 후보가 미정이다. 이중 서상기(북을), 이한구(수성갑),배영식(중·남), 박종근(달서갑) 의원은 친박계, 주호영(수성을), 이명규(북갑) 의원은 친이계로 나뉜다.

당내에서는 '개혁공천'을 위해 대구에서 불출마 4명을 포함한 최소 7명의 현역의원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부산은 친박 현역의 교체폭이 대구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야풍'이 거세지며 공천룰인 '현직 의원 하위 25% 공천배제' 기준에 걸린 현직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의원이 현역인 17개 선거구 가운데 남구갑(김정훈), 남구을(김무성) 등 10곳이 후보 미확정 지역이다.

한 당직자는 "영남에서 친박이 몰살당할 가능성도 있다. 친박 역차별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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