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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월 한국영화 점유율 '점프'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가파르게 치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7일 발표한 영화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75.9%로, 1월(45.9%)에 비해 26.4% 포인트나 상승했다.

2007년 이후 한국영화가 점유율 70%대를 기록하기는 2011년 9월(73.2%)과 2007년 2월(76.4%) 이후 세 번째다. 영진위는 "'댄싱퀸' '부러진 화살'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월 한달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1291만명으로 집계됐다. 겨울 방학과 설 연휴가 있었던 1월에(1355만명)보다 8.6%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