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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거 트렌드는 작은집 크게 쓰기

롯데건설은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작은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뜻의 '미니 맥스(Mini Max)' 등을 선정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7일 '사회현상 및 소비문화를 반영한 주거분야 2012년 트렌드와 디자인 키워드' 보고서를 발표해 5가지 디자인 키워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가치를 두는 분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또 낯선 첨단 제품보다 핵심 기능을 갖춘 친근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거 트렌드에서 '모던 헤리티지'(현대적 복고)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 또 주택 평면과 소재, 패턴 등에서도 키워드를 꼽았다. 평면 부문의 키워드인 미니 맥스는 전체 가구의 50%에 육박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규모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뜻이다.

중대형에서 볼 수 있었던 4베이 평면 등 작은 주택형도 넓게 쓸 수 있도록 뽑은 공간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또 첨단 기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한 '레트로 테크' 제품과 안정감을 주는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 자연의 질감을 살린 나무·패브릭 등 '마더 네이처' 소재, 이국적 무늬를 현대 감성으로 소화한 '모던 에스닉' 패턴 등을 강조했다.

박영준 디자인연구소 상품개발팀장은 "1~2인 가구의 증가를 반영해 소형 평면을 개발하고 작은 집에 다 못 들어가는 공간과 서비스는 커뮤니티시설에서 제공하는 식으로 소형 주택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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