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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디즈니 최고의 작곡가 로버트 B. 셔먼 별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뮤지컬 음악의 대가로 불리는 로버트 B. 셔먼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셔먼의 홍보 담당자는 6일(이하 현지시간) "셔먼이 어제(5일) 영국 런던에서 아주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동생인 리처드와 함께 1960년부터 14년동안 월트 디즈니에서 일하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정글북' '샬럿의 거미줄' 등에 삽입된 200여곡을 작곡했다.

1964년에는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사진)의 주제가 '침 침 체리'로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음악상, 그래미 영화 부문 작곡상을 휩쓸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08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예술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아들인 제프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의 작곡 원칙은 따라부르기 쉽고, 간단하며 진실성 있는 곡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최고 경영자 로버트 아이거는 성명에서 "디즈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를 잃었다"고 애도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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