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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시속 29㎞ '치타 로봇' 나왔다

일반인보다 더 빨리 달려…폭탄제거 등 군사용 사용

일반 사람 보다 빨리 달리는 로봇이 나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사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후원으로 제작한 로봇 '치타'가 러닝머신을 달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로봇은 동물 중 가장 빠르다는 치타가 척추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 속도를 내는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져 시속 29㎞로 달릴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인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질주할 수 있을 정도다.

볼트는 100m를 9.58초만에 완주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는 시속 45㎞에 해당한다.

또한 당초 연구진이 목표로 했던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1989년에 세운 로봇의 달리기 최고 기록인 시속 21.1㎞도 앞선다.

로봇 '치타'는 DARPA가 현재 로봇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결과물 중 하나며 추가 실험을 거친 뒤 폭탄 제거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용 로봇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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