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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노숙인 진료기록부 만든다

서울시가 7만5000여명에 달하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진료기록부를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를 위해 이동치과 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용산구 동자동, 종로구 창신동 등 시내 쪽방촌 밀집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월 2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연령대별로 반드시 필요한 진료과목은 최소한 분기별로 1회 이상 진료한다. 이를 위해 9개 시립병원 의사·간호사·약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나눔진료봉사단이 매월 4~6회 서울역과 쪽방촌 밀집지역 5곳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동치과 병원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단순 발치부터 스케일링, 충치치료를 해주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틀니도 무료로 제작해준다.

이밖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근로자와 그 자녀, 난민이 우선 진료를 받고 치료비를 사후에 정산할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8개 기관을 지정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나눔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보건정책과(02-3707-9246)나 서울의료원(02-2276-776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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