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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00년 뒤 서울 땅 4분의 1침수

▲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때 침수될 수 있는 지역도



2112년 우리나라 국토 중 서울시 면적(605㎢) 4분의 1에 달하는 147.237㎢가 침수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이어진다면 최악의 경우 한반도 평균 해수면이 1m 상승해 약 9만명의 인구도 물에 잠길 것으로 관측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이같은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를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에 7일 선보였다. 이 시뮬레이터는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라 국내 해안과 도시 침수 현황을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우리나라 2050년 예상 해수면은 0.32m 상승하고 여의도 면적(4.5㎢)의 4배 정도가 침수된다. 2100년에는 해수면이 0.59m 상승해 여의도의 약 11배 땅이 물에 잠긴다. 예상 침수 인구는 9000~1만4000명선이다.

김동화 기후수질팀 담당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 평균보다 지구 온난화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지 않으면 재앙이 된다는 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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