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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 수면제 과다복용 응급실행

4·11 총선에 나선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은평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고연호 예비후보가 7일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수면제 40알을 먹고 신음하다 동생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고 예비후보가 수면제 복용 경위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은평을은 고 후보를 비롯 민주당에서 6명이 후보를 등록한 경합지역이다. 최근 야권연대가 재개되면서 통합민주당 천호선 대변인과의 후보단일화 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병원에서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