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사랑비' 내린 홋카이도 구름관중



남녀 최강 한류스타의 결합에 일본 북단이 들썩였다.

KBS2 새 월화극 '사랑비'의 주인공 장근석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홋카이도 일대에서 열흘간의 촬영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이 드라마는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과 글로벌 K-팝의 주역인 소녀시대의 윤아,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 PD의 결합으로 일찌감치 일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촬영은 아날로그적인 사랑을 담은 1970년대 분량을 마치고 2012년의 디지털적인 사랑을 담기 위한 것이었다. 화보 촬영을 하러 온 까칠한 성격의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과 일본에서 유학 중인 이하나(윤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았다.

촬영은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후라노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장근석과 윤아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어김없이 수백 명의 팬들이 등장해 북새통을 이뤘다. 모든 촬영장이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매체들은 촬영현장을 발빠르게 소개하며 아직 한국에 방송을 시작하지도 않은 드라마에 이례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근석과 윤아가 가는 곳마다 인파가 몰렸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많은 팬이 몰려와 두 스타의 모습에 눈을 떼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정말 추웠지만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현지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비'는 '드림하이2' 후속으로 26일 첫방송된다.

한편 연기 복귀로 바쁜 장근석은 21일 일본에서 미니앨범 '라운지 에이치 더 퍼스트 임프레션'을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도쿄 시부야에 스페셜 카페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