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감별기도 속인 100억대 위조수표 적발

감별기에도 걸리지 않는 100억원 어치의 위조수표를 유통시키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중국에서 밀반입한 나머지 230억원의 행방은 아직 묘연한 상태라 비상이 걸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위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100억원 상당의 자기앞수표와 5억원권 위조 외평채 등을 유통하려 한 혐의로 유통총책 곽모(5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한모(4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곽씨 등은 지난해 3월 경기도 하남시 모처에서 신원미상의 중국인으로부터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것처럼 정교하게 위조된 1000만원권 자기앞수표 약 1000매를 건네받고 이를 남대문 사채시장 등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소지한 위조수표는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표감별기까지 문제없이 통과할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곽씨 등이 위조수표의 규모가 330억원 상당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나머지 수표의 행방은 모른다고 진술했다"며 "230억원어치의 위조수표 중 상당 부분이 시중에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추적중"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