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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직장 다니는 부모도 학운위 참여하세요

앞으로 서울시내 학교 학부모 모임은 일과 후·주말 등 직장인 학부모들이 참여하기 편리한 시간에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12일 소수 학부모대표 중심의 학교 운영을 탈피해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도록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 참여 문화 조성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학부모 운영회비 납부 관행은 사라진다.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없이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초·중·고(총 477개) 학부모회를 지원한다. 미지원학교의 경우 단위 학교의 학교회계에 학부모 지원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다. 학부모회가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수립·집행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해준다.

학교운영위원회와 관련된 사안은 모든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직장인 학부모의 편의성을 위해 주요 행사와 연계한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문지식을 가진 학부모와 지역인사 등으로 '학부모 교육 기부 인력풀'을 구성해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진로교육·학교폭력예방지도 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밖에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학부모회의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실 설치'를 권장한다. 교직원 대상의 '학부모 학교 참여' 연수를 개설해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함께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참여 문화도 조성할 방침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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