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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분희 - 현정화, 환상의 복식조 스크린 부활



탁구 남북 단일팀의 세계 제패 실화를 그린 '코리아'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사상 최초로 남과 북이 하나로 뭉쳐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나서기까지의 비화를 담았다. 이전까지 수많은 국제 무대에서 반드시 제압해야 하는 적으로만 만났던 남북 선수들이 이념과 체제의 장벽을 넘어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간다는 이야기다.

당시 '만리장성' 중국을 꺾고 여자복식 우승을 일궈낸 북한 리분희와 남한 현정화는 배두나와 하지원이 각각 연기했다.

앞서 '해운대'와 '7광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젖어드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신뢰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열정을 과시한다. 극중 인물의 실제 모델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으로부터 3개월 넘게 집중적인 지도를 받았다.

그 결과 "자세 만큼은 웬만한 선수보다 낫다"는 현 감독의 칭찬을 듣게 됐다.

2006년 '괴물' 이후 6년만에 한국 영화계로 돌아온 배두나는 초등학교 시절 탁구부에 몸담았던 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기에 북한 사투리까지 습득해 촬영장에서 리분희와 싱크로율 100%을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외에도 명품 조연 박철민과 오정세,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이종석 등이 힘을 보탠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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