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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 '와이' 뮤지컬로 탄생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쫓겨난 임금'이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Why? 마법학교: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다음달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법학교에서 캡틴마법사가 되고 싶은 주인공이 시간의 문을 통해 역사 속 쫓겨난 임금을 만나면서 리더십의 의미를 배우는 모험극이다.

고구려 봉상왕, 고려 의종, 조선 단종 등 3명의 임금을 마루·천지·미소가 만나면서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역사와 궁궐을 또래 아이들의 시간 여행으로 풀어냄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준다.

또 춤추는 책, 말하는 시계탑, 시간의 문 등 무대 위 볼거리도 더했다.

'비틀깨비' '구름빵' 등 인기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만든 허승민 연출가와 '어린이 난타' '백설공주가 사랑한 난장이'를 노래를 맡은 김태근 작곡가가 손잡아 기대를 모은다.

19일부터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1차 예매를 시작한다. 조기 예매자를 위한 40% 할인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금요일 '아이와 아빠 커플' 관객을 위한 1000원 티켓 판매 등 이벤트가 마련된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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