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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조5000억원대 구권 장롱 등에서 쿨쿨

신권 지폐가 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구권 3억5000여만장, 약 1조5000억원대의 금액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권의 바로 직전 도안 구권은 1만원권 1억 1700만 장, 5000원권 2800만 장, 1000원권 2억1200만 장을 거둬들이지 못했다. 총 3억5700만장이 시중에 남아있거나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1000원권과 1만원권 신권은 2007년 1월에 처음 발행됐고 5000원권 신권은 그보다 앞선 2006년 1월에 선보였다. 한국은행은 이때부터 은행들이 받은 고객의 구권 지폐를 즉시 회수·폐기했다.

신권 발행 당시 유통되던 장수를 기준으로 한 미회수율을 보면 1만원 구권은 5.1%, 5000원권은 17.2%, 1000원권 19.8%다. 2010년 3월 말 미회수율인 1만원권 6.5%, 5000원권 20.0%, 1000원권 22.4%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한은 관계자는 "미회수 구권들은 화재나 침수 등으로 사라졌거나 장롱 속에 묻혀 있는 것으로 보여 회수는 사실상 끝난 셈"이라고 말했다./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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