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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근혜 "산업화 피해자께 제가 사과"

부산 방문 손수주 띄우기…"최대한 돕겠다" 문재인은 문성근과 부산 범야권 후보 지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저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며 "그 분들께 제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린 9개 지역민방 공동 초청토론회에서 "나라를 위해 손 잡을 일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두차례 민주화 운동 희생자 유족들을 찾아 부친 박정희 정권의 유신정권 체제와 개발 독재 등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양극화도 심하고 계층·지역·세대간 격차가 자꾸 벌어져 이런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으로 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산업화와 민주세력 두 세력의 화해와 통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격전지인 부산 사상구에 공천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대결하는 손수조 후보에 대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공천한 것"이라며 "사상 주민이 선거혁명을 일으켜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에서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문(사상) 상임고문은 이날 문성근(북강서을) 최고위원과 함께 처음으로 부산지역 범야권 후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문 상임고문측은 이를 통해 부산지역의 새누리당 독점 구도를 종식하고 견제와 균형, 경쟁이 있는 새로운 정치의 문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민주당 소속 부산 지역 후보들과 공동으로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앞으로 부산비전 공동 공약 발표 등 범야권 후보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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