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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번엔 '택시 막말녀' 논란

'신상털기' 무차별 확산

최근 불거진 '채선당 사건' '국물녀'에 이어 '택시 막말녀'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젊은 여성이 50대 택시 운전기사에게 10여분간 반말과 욕설을 하는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 유투브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진 것이다.

20~30대로 보이는 이 승객은 기사가 길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길도 모르는 게, XX" 등 쉼 없이 욕설을 쏟아냈다.

이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 여성이 '여의도 모 회사에 다니는 34살'이라는 불확실한 정보와 함께 휴대전화 번호가 나돌아 소란이 일기도 했다. 택시 기사의 자녀라는 한 네티즌은 "자식 된 마음으로 정말 슬프고 화도 나지만, 부모님이 이해하고 용서하자고 하신다"며 "개인적인 신상 공격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따끔하게 혼나야 한다"며 '신상 털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문제가 됐던 '국물녀' 사건을 언급하며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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