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26일 짝수-27일 홀수 동참하실 거죠"

핵정상회의 기간 승용차 2부제…2호선 삼성역 무정차

1년 전 일본 대지진 때 큰 문제가 됐던 도쿄 원전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진 고리 원전 사태는 핵연료봉 폭발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2007년 남아공에서는 무장괴한 4명이 원자력연구센터에 불법침입했다. 당시 이곳에는 핵무기 25~30개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우라늄이 보관돼 있었다. 핵안보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 것이다.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50여개국 정상들과 UN 등의 국제기구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다. 이 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워싱턴에서 처음 열렸고, 서울은 2차 회의다. 워싱턴 정상회의가 핵안보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의 장이었다면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핵테러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국제회의 중 역대 최대규모다. 2010년 G20정상회의에 20개국 정상이 참석한 데 비해 이번 회의에는 53개국·4개 국제기구 대표 등의 지도자가 참석한다. 이에 따라 3월26~27일 서울시내 교통통제와 경호작전이 진행된다. 회의장인 코엑스 일대에는 26일 0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며 회의장 반경 1~2km은 경호안전구역으로 검문검색, 출입통제, 질서유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2호선 삼성역, 버스는 코엑스 일대 일부 정류소에서 무정차 통과하며 이 구간에는 셔틀버스가 다닌다. 양일 간 '자율2부제'도 시행되는데 26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 27일엔 홀수인 차만 운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 홈페이지(www.seoulns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