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이자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인 김용민 씨가 14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고 서울 노원갑 공천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전 공개된 팟캐스트 나꼼수 호외 4편을 통해 "큰 싸움을 하러 간다. 시민의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하려는지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노원갑은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세종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으며,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광진씨를 '청년몫'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이어 이언주·송호창·김도식·백혜련·조민행·임지아·이동섭·이상범·김병욱·부좌현·윤종군·오일룡·김창집·박준 후보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