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의 '요정'이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흥행 열풍에 불씨를 지핀다.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와 노래 등 2개 부문 수상으로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인정받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주제곡 '세이프 앤 사운드'가 22일 국내에서 발매된다.

어쿠스틱 발라드 계열인 이 노래는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음색이 신비로운 느낌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할리우드의 아이유'로도 불리는 스위프트가 주인공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로 변신한 듯한 연기를 선보여 본편만큼이나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 차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만에 13만6000여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면서 아이튠즈 팝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