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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도시락 사업이 성공한 까닭은?



창업 이렇게 성공했다 (5) 서울 논현동 토마토도시락 정재헌 점주

유동인구가 적은 서울 논현동은 음식으로 창업해 성공하기 어려운 곳 중 하나다 하지만 '토마토 도시락' 거평타운점 정재헌(24) 점주는 도시락이라는 아이템으로 성공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정 점주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잦았다. 일을 하면서 따뜻한 밥이 먹고 싶다는 그의 생각은 결국 창업으로 이어졌다. 도시락이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역이 평상시 유동인구는 적어도 사무실이 많은 지역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처음 가게를 오픈하고 "365일, 24시간 단체주문 받아요"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새벽이든 휴일이든 관계없이 단체 주문을 받아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다. 사무실 인근이다 보니 점심시간 때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하며 직접 매장을 방문해 도시락을 수령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정 점주는 손님이 대기하는 시간에 신문, 만화책, 잡지 등을 배치하고 손님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 3회 가량은 단체주문을 받아 매출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것도 이 곳의 매력이다.

정 점주는 "도시락 사업의 경우 현실적으로 가계를 운영할 수 있고 요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가격이 싸 최근 소비심리와 잘 맞아 고정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테이크아웃 위주의 판매 덕분에 테이블 회전에 대한 걱정이 적고 도시락이라는 아이템의 특성상 단체주문을 받을 수 있다"며 성공 원인을 공개했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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