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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뮤지컬로 만나는 '노인과 바다'



뮤지컬'노인과 바다'가 '시공 훼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 행사를 겸해 26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독자 200명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이날 공연은 막연히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을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재해석했다. 노인 역의 정재진과 청년의 최동호가 호흡을 맞춘다.

또 '시공 헤밍웨이 선집' 번역을 맡은 번역진들과 공연 각색과 연출을 맡은 극단 앙상블 대표 김진만 씨가 참석해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다.문의: 070) 7776-6613/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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