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시즌이 돌아왔다.
갈수록 험난해지는 취업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바른 길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채용 일정이나 기업 정보뿐 아니라 선배 사원으로부터 귀중한 정보도 챙길 수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의 도움을 받아 주요 그룹 채용설명회 일정을 알아본다.
두산그룹은 20일부터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대학 및 경상권 대학을 중심으로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그룹 대졸 신입 공채 마감일은 30일이다.
한화그룹도 계열사별로 나눠 주요 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22일 한화(화약)-광운대학교, 한화증권-연세대, 26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성균관대, 한화건설-중앙대 등이며 부산대와 항공대의 경우 한화그룹 주체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졸 신입사원은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27일까지 대졸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STX그룹 역시 각 대학에서 설명회와 상담회를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립대(20일), 서울대·이화여대(21일), 영남대·포항공대(22일), 카이스트·한국외국어대(23일) 등이다. 캠퍼스 리쿠르팅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www.yourstx.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도 26~30일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향후 일정은 중앙대·한국외대(26일), 경희대·서울대(27일), 연세대(29일), 성균관대(30일)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7~30일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석 전 체크포인트
1. 정장 또는 단정한 복장으로 참석한다.
2. 방문 전에 궁금한 점을 미리 작성해간다
3. 자기소개서 및 개인 포트폴리오도 챙긴다.
4. 관심 있는 기업이라면 타 학교라도 꼭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