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쓰레기 태워 원유 1850억원 대체효과

서울시는 지난해 73만톤의 생활쓰레기를 태워 얻은 소각 폐열로 133만 배럴(1850억원 상당)의 원유수입대체 효과를 냈다고 19일 발표했다. 서울에서 발생하는 연간 110만톤의 가연성 생활쓰레기 중 73만톤을 양천, 노원, 강남, 마포 등 4개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해 이 같은 에너지 생산효과를 얻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로 들어온 생활 쓰레기를 950℃의 고온에서 소각하면서 발생한 고압의 증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얻은 재생에너지로 서울시내 아파트(2010년 기준 132만 가구)의 14%에 해당하는 연간 19만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열 생산 비용 절감 정책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경기 의정부시의 소각 폐열을 재활용해 노원구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별내에너지 열병합발전소의 발전 폐열과 부천 소재 GS파워의 발전 폐열 이용 협약도 맺어 지역난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윤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