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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고수 한효주, 든든한 지원군 얻었다



고수와 한효주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반창꼬'가 개성파 조연들로 출연진을 꾸리고 다음달 촬영에 돌입한다.

고수와 한효주는 아내를 잃은 아픔에 시달리는 소방관 강일과 의료 사고 후유증에 괴로워하는 의사 미수로 각각 출연한다.

지난해 말부터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 출연작마다 눈에 띄는 감초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마동석이 극중 강일의 소방서 반장으로 나선다.

선악의 두 얼굴을 자랑하는 '아저씨' '시크릿 가든'의 김성오와 '국가대표' '아이리스'의 쥬니는 동료 소방관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은 아기자기한 로맨스도 일군다.

메가폰은 '애자'의 정기훈 감독이 잡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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