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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퍼주니어와 레이디가가, '도쿄 배틀' 벌인다



슈퍼주니어와 레이디 가가가 '도쿄 배틀'을 벌인다.

지난해부터 월드투어 '슈퍼쇼4'를 진행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다음달 월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에 돌입하는 레이디 가가가 5월 12~13일 일본 도쿄 공연을 동시에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투어 중 최대 규모 공연장인 도쿄돔 무대에 오르며, 레이디 가가는 도쿄 외곽에 외치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연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2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이틀간 8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일본은 물론 전 세계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스타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들은 한치 양보 없는 티켓파워 대결을 벌인다. 슈퍼주니어는 이미 10만 장의 티켓을 팔아치웠다. 레이디 가가는 슈퍼주니어에게 일본 최대 공연장을 내줬지만 5월 10일에도 한 차례 공연을 열어 총 3회에 걸쳐 8만 명을 불러모은다.

이미 SNS 상에서는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20일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210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러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팔로워 수를 합쳐 900여 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팔로워 수로는 못 미치지만 올해 초 미국 IT 전문매체 매셔블이 주최한 '2011 매셔블 어워즈'에서 레이디 가가를 제치고 '소셜 미디어에서 반드시 팔로우 해야 하는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서로의 팬이란 점에서도 관심거리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슈퍼쇼3'에서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팬임을 자처해 왔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미국 뉴욕 공연 도중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배경음악으로 한 댄스타임을 실시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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