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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日 우토로 마을에 역사기념관

퇴거 위기에 몰렸던 일본 내 재일조선인 마을에 한국과 일본 시민사회의 모금으로 역사기념관이 들어선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2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우토로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전달식'을 열고 국내 시민 모금액 3억3000만원을 일본 우토로마을주민회에 전달했다.

우토로마을주민회 엄명부 부회장은 이날 "강제퇴거 판결 20년만에 안정적인 마을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한국과 일본의 민간 모금(17억원)과 한국정부 지원금(30억원) 덕분"이라며 "우토로에서 재일조선인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해방 후 귀국하지 못한 재일조선인의 생활을 기록·보존하는 동시에 후세대의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사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우토로마을은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 교토부 우지시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의 집단 거주시설(함바)이 형성된 곳으로 강제퇴거 위협을 받아왔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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