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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노이 뜬 정지훈 일병 '한류 최종병기'



월드스타 비가 군인 신분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그는 19일 하노이 육군극장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친선음악회의 진행을 맡아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행사에 앞서 비가 거수 경례를 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공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열성 한류팬들이 몰려 비의 이름을 연호했다.

지난달 말 국방홍보지원대로 소속 부대를 옮긴 비는 여유 있는 표정과 입담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배우 김지훈이 함께 MC로 나섰고, 가수 박효신과 KCM은 '유 레이즈 미 업' '마이 웨이' 등을 열창했다./유순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