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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성 절반 "데이트비용 그냥 내는 척만 해요"

20~30대 여성 절반 이상이 데이트 비용 분담 시 '내는 시늉'만 한다고 대답했다.

무료쿠폰 업체인 코코펀이 1~15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2030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트 스타일과 쿠폰' 설문에 따르면 남녀의 데이트비용 부담비율을 묻는 질문에 여성 56.8%(216명)가 '9~7 대 1~3, 예상의 내는 척은 할게~'를 선택했다.

37.1%(141명)의 여성은 '5 대 5, 합리적으로 반반씩'을 골랐으며, 3.4%(13명)는 '10 대 0, 만나주는 것만도 감사하게 생객해!'를 클릭했다.

'1~3 : 9~7, 내가 더 잘 버니까 더 낼게'라고 응답한 여성은 2.6%(10명)에 그쳤고, '0 대 10' 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