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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정희 "재경선하겠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서울 관악을 후보로 확정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0일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캠프의 두 상근자가 당원에게 여론조사 응답시 20∼30대로 응답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게 사실로 확인됐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변동을 일으킬 정도의 행위라 확언할 수 없으나 민주통합당 후보인 김희철 의원이 경선결과에 영향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재경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재경선 방식과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는 모두 경선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후보자로서 제 동료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한 데 대해 이유와 경위를 불문하고 깊이 사과한다"면서도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게 맞지만 주민 의사를 물을 수 있는 방식으로 책임지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 캠프 자체조사 결과 해당 상근자 두 명은 17∼18일 야권 단일후보 여론조사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투표가 끝나지 않은 연령대를 선택해 투표하라는 문자 8~13건을 최대 142명에게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이고 야권단일화는 승리를 위해서 했다"며 "민주당 최고위에서 최대한 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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