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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심장' 신동엽 - 이동욱 투톱 MC 체제



인기 개그맨 신동엽이 연기자 이동욱과 함께 SBS 토크쇼 '강심장' 투톱 MC로 나설 전망이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15일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하차한 이승기의 후임으로 이동욱을 낙점한 데 이어 최근 신동엽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엽은 KBS2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른 스케줄이 빠듯해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고심 끝에 MC 제의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강호동-이승기 콤비에 이어 예능인-배우 체제를 이어가게 된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이동욱과 베테랑 신동엽의 조합이 프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새 봄을 맞아 코너·패널·세트 등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계획이라 이전과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9일 첫 녹화에 참여하며, 다음달 10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과 신동엽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탁진현기자 tak04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