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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형만한 아우 없다더니...'드림하이2' 초라한 종영



역시 형만한 아우는 없었다. KBS2 월화극 '드림하이2'가 초라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20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시청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높은 인기를 모았던 시즌1의 후광을 엎고 1월 30일 10.5%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추락을 거듭했다.

일단 줄거리에 개연성이 없고 산만했다. 아이돌과 기린예고 학생들이 대결하며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이 드라마는 갈팡질팡 전개로 주연이 누군지도 헷갈리게 했고, 뮤직비디오같은 연출로 몰입을 방해했다. 후반에는 억지 러브라인으로 원성을 샀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부재했다. 아이돌은 너무 나쁘게, 기린예고 학생들은 지나치게 착하게 표현해 긴장감이 떨어졌다. 특히 착해서 여기저기 폐만 끼치는 주인공 해성(강소라)은 '민폐녀'로 전락했다.

부족한 연기력도 흠이었다. 캐릭터 논란 속에 강소라는 전작의 주인공 김수현만큼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지 못했고, 주연급인 JB와 Jr.는 방영 내내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 지적을 받았다.

대진운도 좋지 않았다. 경쟁작인 MBC '빛과 그림자'와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각각 10% 후반과 중반의 시청률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첫 방송돼 시청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후속으로는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사랑비'가 26일부터 전파를 탄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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