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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내홍 겪는 KBS 교향악단 단원 71명 무더기 징계

KBS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KBS 교향악단 단원 71명을 징계했다고 21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올해 1월 오디션을 거부한 69명과 2월 'KBS 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여한 2명이 해촉(3명) 직위해제(1명) 출연정지(64명) 등의 징계를 받았다. KBS 교향악단은 2010년 취임한 함신익 상임 지휘자의 음악적 역량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KBS는 방송인 김미화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교향악단이 사적인 자리에 동원됐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했다. 김미화는 문제가 되자 "알고 보니 다른 악단이었다"며 "본의 아니게 혼란을 야기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