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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야권 공동선대위 무산?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선거를 지휘할 뱃머리가 흔들리고 있다.

21일 선대위의 공동선대부위원장에 선임된 박영선 최고위원이 공천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며 최고위원과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을 사퇴했다.

그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누군가는 (공천과정에) 책임지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최고위원 사퇴는 경제개혁과 검찰개혁을 위해 함께 활동하거나 직접 영입한 유종일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출신 유재만 변호사, 이재화 변호사 등이 비례대표 순번에서 당선 가능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 직접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손학규 전 대표도 선대위원장직을 반려했다. 손 전 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선대위가 출범한 이날도 경기도와 대구 등 지역을 돌며 나홀로 선거 유세에 벌였다.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이 선거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판단에 따라 당 지도부와 거리를 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야권연대 경선에서 패한 민주당 후보들의 불복도 당 지도부에겐 부담이다. 통합진보당 일부 공동대표의 지역구에서 경선 불복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야권연대로 공동선대위를 꾸리려던 계획은 무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중으로 통힙진보당 공동대표단과 만나 야권연대 불복 논란을 정리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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