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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와글와글] 이영호 비서관의 슬픈 기자회견을 보고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의 슬픈 기자회견을 보고 도대체 무슨 이유가 깔렸을까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총리실 불법사찰 사건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 증거인멸 사건의 몸통은 바로 나"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야당은 21일 즉각 "이영호씨가 몸통이라는 것을 믿는 국민은 없다"고 반박했죠. 자기가 몸통이고 모든 것이 자기의 책임이라는 대목에서 기합주듯 언성을 올리는 이 비서관…. 너무나도 상투적이고, 진부하기 그지없는 자폭 기자회견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2012년 한복판에서 일어나네요. 이 비서관 혼자서 감당할 사이즈의 후폭풍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나요? /잭 런던 (gigi****)

고맙습니다/ 아 근데 무슨 기자회견이 그 모양인가요? 난 무슨 개선장군인 줄 알았네요. 태도 보고… 결국 배째라?

세화/ 죄 지었다고 눈물 흘리며 참회하는 자리가 아닌 눈 부릅뜨고 아랫사람 훈계하듯이 당당하게 자기가 했노라고 말하는 걸 보니 보통 조직이 아니네요.

ghddo/ 온 국민 정신무장 시키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끝말은 왜 그렇게 반복했는지…국민 모두가 죄인인줄 알았습니다. 당당하려고 애쓰는 그 표정이 정말 슬퍼보였어요.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이라는 말이있죠~ 딱 일치한 기자회견!!

바람/ 기자회견 보면서 도통 납득이 가지 않네요. 뭣 때문에 그러고 사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고 이해가 되지도 않았음.

아이리스/ 표정에 써 있더라. 나 너무 억울하다고. 본인이 뭔가를 숨기고 있으니 알아서 찾아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죽하면 기자들 사이에서 연기 그만하라는 고성이 나왔겠습니까.

가이아/ 본인이 몸통임을 자처하는 꼴은 머리가 따로 있다라는 뜻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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