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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미숙 화병 나게 한 소시 윤아 "근석 오빠가 최고"

▲ 윤아와 장근석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한류 '최강' 남녀스타의 장난기 가득한 농담과 솔직담백한 발언으로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가 웃음바다를 이뤘다.

장근석은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실은 소녀시대에서 유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아는 "난 그래도 남자 배우중에 (장)근석 오빠를 가장 좋아한다"고 점잖게 맞받아쳤다.

3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러브스토리를 담을 이 드라마에서 둘은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장근석은 1970년대의 부드러운 미대생 서인하와 2012년 까칠한 그의 아들 서준을 연기한다. 윤아는 인하의 첫사랑 김윤희와 그의 딸 정하나로 청순하고 조신한 매력을 뽐낸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윤아의 연기에 대해 장근석은 "윤아가 나의 연기 선생님이다. 배울 점이 참 많다"며 행사를 시작할 때의 장난기와 달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배의 이같은 상대 배우 칭찬에 2012년의 김윤희 역을 맡은 이미숙은 "윤아가 연기한 윤희의 조신한 모습을 따라하다 화병이 생겨 가슴에 침을 맞았다"고 털어놔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세대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를 탄생시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오수연 작가와 윤석호 PD가 10년 만에 재결합한 '사랑비'는 윤 PD 특유의 수려한 미장센에 70년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녹여낼 예정이다.

시청률 부진으로 고전했던 '드림하이 2'의 후속으로 26일부터 방송된다. 장근석은 "시청률 40%를 넘기면 명동 한복판에서 셔플댄스를 추겠다"고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류의 남녀 쌍두마차가 호흡을 맞춘 작품의 제작발표회답게 수많은 외신 취재진과 해외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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