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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글로벌 엔터] 휴스턴 사인 '코카인 흡입' 결론

◆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베벌리힐즈의 한 호텔 욕조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된 미국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코카인 흡입으로 심장 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LA 카운티 검시소는 시신 부검 결과 휴스턴이 심장 마비의 일종인 심장 동맥 경화가 일어나 넘어져 익사했으며, 코카인 흡입으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검시소에 따르면 심장 근육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코카인이 조직 검사에서 검출됐다. 이로 인해 심장 동맥은 60%나 좁아져 있었다. 시신에서는 코카인뿐 아니라 마리화나·신경 안정제·항히스타민제도 나왔다.

그러나 검시소는 나머지 성분들은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외상이나 타살 혐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은 사건의 종결을 기뻐하면서도, 부검 결과에 상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은 2007년 가수 겸 작곡가 바비 브라운과 이혼한 뒤 음주와 마약중독 등으로 슬럼프를 겪어왔다. 그래미상 전야제 전날 48세의 나이에 숨졌다.

부검 최종 보고서는 2주 후 공개될 예정이다.

◆ 하는 행동마다 밉상인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킴 카다시안이 '밀가루 폭탄'에 보복하기로 했다.

측근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2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한 행사의 레드카펫에서 자신에게 밀가루를 뿌린 여성을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브랜드를 딴 향수 런칭 행사에서 갑자기 뒤에서 날라온 밀가루를 온 몸에 뒤짚어 써 망신을 톡톡히 당한 데 따른 법적 대응이다. 카다시안은 사건 당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고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나, 다음날 즉시 입장을 바꿨다.

도망치다 경찰에 의해 붙잡힌 여성은 아시아계이자 동물애호가로, 모피를 즐겨입는 카다시안에게 보복하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동물애호가협회인 PETA는 "카다시안이 고소한다면 가해자 여성의 변호를 돕겠다"고 맞섰다.

◆ 중국 인기 여배우 탕웨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행사를 중단시켰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위러에 따르면 그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산간 지역 어린이 돕기 행사에서 한 어린이에게 그림 선물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려, 행사가 약 15분동안 중단됐다.

탕웨이는 "내가 산골에서 어렵게 지내는 이 어린이들에 비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5월께 산간 지역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탕웨이와 현빈이 출연한 영화 '만추'는 23일 중국 전역에서 정식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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