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다시 뭉친 야권 "MB·새누리 정권 심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25일 4·11 총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대표 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양 당은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졌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털고 야권연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당은 공동선대위원장에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문성근·박영선·박지원·이인영·김부겸 최고위원을, 통합진보당 이정희·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를 임명했다.

공동선대위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두지 않고 상호지원과 협력을 위한 실무협력체계를 만들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론을 주도하고 야권연대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된 멘토단도 운영한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회담에 앞서 "비온 뒤에 땅이 단단해 지듯이 야권연대는 흔들릴 수 없는 연대와 단결로 시작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전국적이고 포괄적인 야권연대를 이룬 우리는 이제 두 손을 꽉 잡고 4·11 총선에서 이명박·새누리 정권의 민생파탄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사퇴 과정에서 당권파에 휘둘렸다는 비판에 대해 "철지난 색깔공세로 야권연대의 한 축인 통합진보당을 매도하고 있다"며 "야권연대에 대한 공격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 등 의혹으로 진통을 겪은 이정희(관악을) 대표와 민주당 백혜련(안산단원갑) 후보는 지난 23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에서 사퇴, 막혔던 야권연대에 물꼬를 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