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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6년 시내버스 10대 중 4대는 저상버스

2016년까지 시내버스 10대 중 4대가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로 바뀐다. 또 농어촌과 낙후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한국형 중형 저상버스가 개발·보급된다. 장애인 콜택시 등의 특별교통수단은 법으로 정해놓은 대수의 100%가 보급되고, 도시철도와 전철역사의 이동편의 시설 설치율은 93%로 높아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12-2016)'을 지난 22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에서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4개의 추진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별·시설별로 세부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일반버스는 2016년까지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을 72%, 여객선은 60%로 높이고 항공기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100%로 높일 계획이다. 열차는 수직손잡이, 행선지 표지 등이 우선 개선된다. 저상버스 보급률은 41.5%로 상향할 방침이다. 지역별 목표치는 서울이 55%, 6대광역시와 경기도는 40%, 그 외 8개도는 30%이다.

철도역사는 안내시설, 경보, 피난시설 등의 이동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한다. 도시철도와 전철역사의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목표치는 93%, 철도역사는 83%이다. 이밖에 버스정류장의 이동편의시설은 버스정류장 내 점자블록 설치를 권고하는 등 65% 이상 기준에 적합하게 추진한다. 보행 환경도 개선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확대, 보행 우선구역사업 등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을 71%로 높일 예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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